인간을 담은 우주, 우주를 담은 인간

today 2010-03-13 face Posted by appkr turned_in Learn & Think forum 0

종교와 과학은 오랫동안 대치해 왔다. 서로 추구하는 것이 동일하기 때문이다: 바로 “진리”라는 것.

이번 법정스님의 입적은 종교와 과학과 인간을 생각케 한다.

우주를 담은 인간

모든 분들에게 깊이 감사 드린다. 내가 금생에 저지른 허물은 생사를 넘어 참회할 것이다.

내 것이라고 하는 것이 남아있다면 모두 맑고 향기로운 사회를 구현하는 활동해 사용해 달라. 이제 시간과 공간을 버려야겠다.

절대로 다비식 같은 것을 하지 말라. 이 몸뚱아리 하나를 처리하기 위해 소중한 나무들을 베지 말라. 내가 죽으면 강원도 오두막 앞에 내가 늘 좌선하던 커다란 넙적 바위가 있으니 남아 있는 땔감 가져다가 그 위에 얹어 놓고 화장해 달라. 수의는 절대 만들지 말고, 내가 입던 옷을 입혀서 태워 달라. 그리고 타고 남은 재는 봄마다 나에게 아름다운 꽃 공양을 바치던 오두막 뜰의 철쭉나무 아래 뿌려달라. 그것이 내가 꽃에게 보답하는 길이다. 어떤 거창한 의식도 하지 말고, 세상에 떠들썩하게 알리지 말라.

그 동안 풀어놓은 말 빚을 다음 생으로 가져가지 않겠다. 내 이름으로 출판한 모든 출판물을 더 이상 출간하지 말아주기를 간곡히 부탁한다 사리도 찾지 말고, 탑도 세우지 말라.

법정 스님

Java 가속 기술

today 2010-03-08 face Posted by appkr turned_in Work & Play forum 0

JIT Compiler

  • Just-In-Time Compilation Technology
  • Java 의 바이트코드를 프로세서에게 직접 전달될 수 있는 명령어로 바꾸어주는 프로그램 - Java 소스는 Java 컴파일러에 의해 바이트코드 변환되며, 가상머신 (VM) 은 한번에 하나의 바이트코드 명령어만을 처리 가능
  • 특정 시스템 플랫폼에 있는 JIT 컴파일러 (second compiler) 를 사용하여 바이트코드를 특정 시스템의 코드. 마치 그 프로그램이 처음부터 그 플랫폼에서 컴파일된 것처럼 컴파일하여 속도 향상을 가져옴
  • JIT 컴파일러는 VM 과 함께 제공되며 사용 여부는 사용자 선택
  • .Net Framework 도 JIT Compilation 기술을 사용함.

AOT or AOTC

  • Ahead of Time Compile
  • Java 의 바이트코드를 C 로 변환하고 이를 다시 C Compiler 를 이용해서 해당 아키텍쳐에 맞는 Native Code 로 만들어 실행하는 기술

Java 가속 기술 비교

기술 속도 향상 특징
JIT 10~15x Application 크기 커짐
AOT(C) 6~10x 프로파일링 및 컴파일 시간이 있어서 초기 실행시간이 느려짐
Jazelle 6~10x  

주) Mobile 에서는 JIT 와 Jazelle 사용이 일반적임.

주) Application 크기가 커지는 것을 제외하면, AOT 방식이 최대 성능을 보일 수 있음.

마이크로소프트 @cloud conference

today 2010-02-25 face Posted by appkr turned_in Work & Play forum 0

우리가 사용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들의 백엔드에서 움직이는 시스템의 구성과 그 시스템들이 움직이는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.

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제품군은 개념적으로

  • Infra@cloud
  • Data@could
  • Application@cloud

로 구분한다. 기조연설이 끝나고 나서, 각 제품군별로 3개의 트랙으로 나누어 세션들이 진행되었으며, 난 Infra@cloud 에 참석했다. 대부분의 청중들은 각 기업의 IT 관리자였다.

지식노동자들은 어떻게 일하는가?

지식노동자들의 일의 본질은 무엇인가를 선택하는 것이다. 올바른 선택을 위해 데이터가 필요하고, 데이터는 데이터소스로 부터 받을 수 있다. 방대한 데이터에서 유용한 데이터를 선택하고 해석하고 사용하는 일일 것이다.

‘클라우드’ 란 무엇인가?

마이크로소프트는 클라우드를

필요에 의해 유연하게 확장될 수도 축소될 수도 있는 컴퓨팅 리소스들—하드웨어, 소프트웨어, 데이터베이스, 네크워크—의 풀

로 정의한다.

과거에는 기업들이 데이터센터를 보유했었다 (비용↑, 통제가능성↑). 그 이후엔 소유는 하되, 외부 전문 관리 업체에 맡겼었다 (비용↓, 통제가능성↓). 반면 클라우드는 컴퓨팅 자원 및 데이터센터를 소유하지 않고, 빌려 쓰는 개념이다 (비용↓, 통제가능성↑).

클라우드란 갑자기 생긴 기술이 아니다. SaaS, IT Governance, … 등 많은 기술이나 개념들이 존재해 왔었고, 그 기술들을 융복합해서 클라우드라고 부르기로 한 것이다. 따라서, 클라우드라는 용어는 일시적인 유행일 수 있으나, 클라우드를 위한 인프라와 그 위에서 동작하는 서비스가 갑자기 사라지지는 않을 것이다.

분명, 마이크로소프트, IT 관리자가 생각하는 클라우드, 일반 사용자가 생각하는 클라우드의 정의는 분명이 다르다.

구글앱스를 이용하여 내 웹 아이덴티티 만들기

today 2010-02-24 face Posted by appkr turned_in Work & Play forum 0

개인적으로 소유한 도메인이 있다면, 구글앱스는 월드와이드웹 세상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표시하기 위한 좋은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된다. 왜냐하면, 아이디@내도메인 식의 메일 주소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. (구글앱스 표준형은 무료이다.)

가령, 내가 가진 도메인 내에서 me@도메인 과 같은 메일 주소를 사용할 수 있고, 내 도메인으로 표시된 구글앱스 메일/캘린더/독스/사이트를 사용할 수 있다. (구글앱스 메일은 지메일과 동일한 기능을 제공하지만, 아직 버즈 통합은 안되어 있다)

어떻게 설정해야 하나?

1. 구글앱스 설정

  1. 구글앱스-표준형 시작하기 페이지로 들어간다. ‘시작하기’를 누르면, 도메인 이름을 넣는 입력창이 표시된다. 시작 버튼을 누른다.

    [그림 유실]. 구글앱스-표준형 시작하기

  2. ‘도메인이름의 소유권 확인’ 을 눌러 CNAME 을 이용한 확인을 선택한다. 표시되는 페이지에서 googlexxxxxxxxxx 와 같은 코드를 제공한다. 복사해 놓는다.

  3. ‘이메일’ 사용하기를 클릭하고, ‘URL 변경하기’, ‘모든 도메인 서비스의 URL 변경하기’ 를 선택한다. 구글에서 기본 제공한 서비스별 도메인 이름은 안 예쁘고 기억하기 어려운 이름이기 때문에, http://mail.도메인 같이 쉬운 이름으로 바꾸는 과정이다.

개인과 기업에게 철학이 필요한 이유

today 2010-02-22 face Posted by appkr turned_in Learn & Think forum 0

신의 나라 인간 나라

‘이원복 교수 글그림, 신의 나라 인간 나라-철학의 세계편’, 학교 후배 장미일 로 부터 선물 받은 만화책 ㅋ. 지하철에서 보고 다닐 때, (만화책이라) 사람들의 시선을 꽤 많이 느꼈던 책이기도 하다.

이 책의 내용은 중고등학교 국민윤리나 고등학교 철학 시간에 이미 배운 내용들이다. ‘중고등학교 시절 정말 공부를 안 했구나’ 라는 생각이 들다가도, 다시 생각해 보면, 입시위주의 대한민국 교육이 얼마나 잘못 되었는가를 새삼 깨닫게 되는 책이다. 삶에서 정말 중요한 것은 국어, 영어, 수학이 아니라, 세상을 바라보고 이해하는 자신만의 방식, 즉 철학이었다. 국영수를 왜 하는지도 모른 채, 그리고 나만의 목표의식도 없이, 그냥 채찍질 당해야 했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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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 대학생들이 당면하고 있는 취업 현실도 별반 다르지 않다고 본다. 대학 1 학년부터 4 년 동안 가치관을 바로 세우고 자신이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을 찾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는 것이 아니라, 대기업을 위한 취업 스펙 공부만 하고 있으니 말이다 (물론, 나도 그 중 한 사람이었다;;;). 사실 대학생들을 그렇게 몰고 간 것은 우리 기업들이다.

안철수 교수의 인터뷰 를 보면…

그는 실력보다 출신이나 학력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업들, 대기업들이 외주업체들을 줄 세우는 비즈니스 관행과, 기업들이 기득권 유지를 위해 기자들에게 장학금을 주고 거짓 기사를 쓰게해서 대중들을 오도하는 행위를 실랄하게 비판하고 있다. (실리콘 밸리와 같은 환경은 정부가 해 줘야 할 Nudge 이지만, 그 전에 개인의 실력과 노력, 철학이 뒷받침 되어야 할 것이다).

그런데, 내 이상주의는 현실에선 안 통하더라. 똑똑한 친구들은 법대가고 대기업을 가더라. 대기업에 밑보여 처절하게 말라 죽는 중소기업 여러 개 봤다. 개인에게도, 기업에도 철학이 필요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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